랜드로버 종류를 알아보자!!! (1. 레인지로버 2. 디펜더 3. 디스커버리 4. 스포츠 5. 이보크 6. 벨라)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쎄노맨 인사드립니다ㅋㅋ 하하하 요새 날씨가 풀려서 좀 살만합니다. 아직 한 낮은 덥긴하지만 아침 저녁에 무더웠던 날씨도 조금씩 시원해지네요.
자!! 오늘 제가 가지고 온 주제는요!! 바로바로바로 주제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랜드로버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옛날에 제가 갖고 싶은 드림카 중 하나가 랜드로버 벨라였습니다. 5년전쯤에 미국에 여행을 가서 랜드로버 벨라를 처음 보고 직접 운전을 해봤는데요. (미국에서 결혼해서 살고 있는 사촌누나네 차가 랜드로버 벨라였습니다.) 그 당시 손잡이가 없다가 가까이 가면 손잡이가 툭 튀어나오면서 열 수 있 게 참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만 잡담은 그만하고! 그럼 바로 랜드로버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저와 함께 들어가보시죠!!(팔로 팔로 미!!)
[랜드로버 종류]
랜드로버 종류는 크게 6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출시순서별로 바로 01. 랜드로버 레인지로버(1970) 02. 랜드로버 디펜더(1983) 03. 랜드로버 디스커버리(1989) 04. 랜드로버 스포츠(2005) 05. 랜드로버 이보크(2011) 06. 랜드로버 벨라(2017) 입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한번 알아가보도록 할게요!
01.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1세대(1970~1996)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세대(P38, 1994~2001)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3세대(L322, 2002~2012)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4세대(L405, 2012~2021)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5세대(L460, 2021~현재)
영국의 SUV 전문 브랜드인 랜드로버에서 생산하는 대형 SUV로, 랜드로버의 플래그쉽 모델입니다.
한때는 럭셔리 SUV의 대명사였던 차량으로 오프로드 명가인 랜드로버답게 험지에서도 뛰어난 주행 능력을 자랑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차감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인테리어는 최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럭셔리 차량답게 고급스러움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당연히 탑승자 편의를 위한 요소들도 최상급으로, 후술할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이 괜히 붙여진 것이 아닙니다.
물론 지금이야 진짜 사막의 롤스로이스인 컬리넌을 비롯해 다른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도 동급이거나 그에 준하는 수준의 SUV들이 등장하면서 다소 퇴색된 감이 있지만, 여전히 고급 SUV의 표본 격되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이에 있어서는 벤츠나 BMW 등, 타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SUV들에 비해서도 어느정도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유명 자동차 관련 매체들은 타사에서 비슷한 급의 SUV가 출시되면 레인지로버와의 비교평가를 실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고급 세단의 기준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라면, 고급 SUV의 기준은 레인지로버가 맡고 있는 셈입니다.
가격은 트림에 따 2억에서 2억 2500만원 사이입니다.
02. 랜드로버 디펜더
영국의 랜드로버에서 1983년에 개발한 다용도 사륜구동 차종입니다. 군용 베이스 모델로 제작된 1세대(1983~2016)와, 다목적 SUV로 새로 부활한 2세대(2020년~현재)로 나뉩니다.
02-(1). 1세대 (1983~2016)
1세대는 지프 랭글러나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같은 일명 “깍두기 차량”으로, 와일드하게 생겼습니다. 초기에는 랜드로버 디펜더란 이름은 없었고, 숏보디 – 랜드로버 90, 롱보디 – 랜드로버 110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습니다.
1985년에는 휠베이스가 127인치(3,226mm)로 늘어난 랜드로버 127을 출시하였고, 디펜더로 명칭이 채택된 이후 127이 ‘디펜더 13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1990년대에 차종을 디펜더라는 이름으로 통일하여 숏보디는 디펜더 90, 롱보디는 디펜더 110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1980년대에 랜드로버의 판매량이 급감하며 회사가 곤경에 빠졌을 때, 단 1년 만에 급증시키며 회생시킨 차종이기도 하며, 1985년부터 2015년까지 디자인이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도, 30년동안 한 해에 7만 대씩 꾸준히 팔리고 있었습니다.
02-(2). 2세대 (2020~현재)
67년 역사를 간직한 디펜더가 안전성과 배출가스 규제를 이유로 2016년에 단종된 후에, 2019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세대가 공개되었으며, 2020년 다시금 출시되었습니다.
2세대 모델은 기존의 각진 디자인에서 탈피했지만, 오프로드의 기능은 충분히 담고 과거 모델의 각은 어느 정도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게 복고풍 오프로드 패션카다운 느낌을 주고 있으며, 신형 D7X 고장력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를 적용해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험지에 맞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도 적용했습니다.
1세대처럼 90은 숏보디, 110은 롱보디입니다. 볼륨이 들어가 초대 대비 상당히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후미등, 펜더 등에 검은 플라스틱을 둘러 실용주의적인 면모를 유지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전술한 DC100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했으나, 뒷부분에 장착된 스페어 타이어 등, 1세대의 여러 요소들을 계승하는 일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경쟁 모델인 G바겐보다 조금 미래적이지만, 과거 트렌드를 재해석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2020년 9월 1일에 110 모델을 우선 출시했으며, 90 모델은 2021년 4월 27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았고, 130 모델은 2023년 3월 6일 출시됐습니다. 그런데 가격에 비해 주행보조장치같은 옵션이 하나도 없어서 약간 불만인 목소리들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는 다른 SUV들과 달리 디펜더가 오프로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가혹한 환경에서 운행했을 때 고장 발생 확률을 낮추려 한 점과 경쟁 차량들이 아예 스틸만 사용하거나 알루미늄과 스틸을 섞어서 만든 것에 비해 거의 모든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격이 납득이 안 되는 건 아니라는 반응들도 많았습니다. 결국에는 어떤 환경에서 운행하는가에 따라 평가가 많이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약 1억에서 1억4500만원 사이입니다.
03.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1세대(1989~1998)
2세대(L318, 1998~2005)
3세대(L319, 2004~2009)
4세대(L319, 2009~2017)
5세대(L462, 2017~현재)
영국의 랜드로버에서 1989년부터 생산하는 준대형 SUV입니다.
레인지로버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출시되었습니다. 차의 크기나 성능은 2억이 넘어가는 레인지로버와 별 차이가 없으나, 2열부터 계단 형태로 지붕을 높여서 3열 시트를 얹고 가죽 재질이나 편의사항을 살짝 낮춰서 가격을 8~9,000만원 대로 접근성을 높이고, 약간 오프로드 지향성으로 맞춘 모델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랜드로버 차량으로 오프로드를 즐기고 싶다면, 디스커버리 외에는 선택의 여지도 별로 없다시피 했었는데, 2021년 기준 그 역할이 디펜더로 넘어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세대와 4세대의 경우 북미와 중동에서는 각각 ‘LR3, LR4’라는 명칭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아마도 디스커버리 채널과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추측됩니다. 5세대 부터는 국제시장과 동일한 ‘디스커버리’라는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약 8500만원에서 1억 1500만원 사이입니다.
04. 랜드로버 스포츠
1세대(L320, 2005~2013)
2세대(L494, 2013~2022)
3세대(L461, 2022~현재)
영국의 랜드로버에서 2005년부터 생산하는 준대형 SUV로, 랜드로버의 기함인 레인지로버의 바로 아랫급 모델입니다.
랜드로버의 최고급 기함인 레인지로버를 일종의 브랜드화 시키기 위한 첫번째 모델로, BMW가 출시한 준대형 SUV인 X5의 성공을 지켜본 랜드로버가 이를 놓치지 않고 동급의 모델을 내놓은 것에서 시작된다.
2004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레인지로버 스토머(Stormer) 콘셉트 카로 구성되었던 것이 시초로, 레인지로버 2세대 쿠페와 같이 저단 변속기에 짧은 휠베이스인 3도어 쿠페로 제작되었습니다. 당시 랜드로버로서는 파격적인 차량이었고 스플릿 폴딩 걸윙 도어, 싱글 피스 골격 시트, 클램셸 보닛, 22인치 합금 휠에 최고 속도는 289 km/h(180 mph), 구동 계통은 4WD, 중량은 2,500 kg입니다.[1] 실제 양산 차량은 3도어 쿠페 버전인 스토머 콘셉트와는 다르게 5도어 고성능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05. 랜드로버 이보크
1세대(L538, 2011~2018)
2세대(L551, 2018~현재)
랜드로버 브랜드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를 가진 모델이며, 사실 레인지로버라는 이름만 가졌을 뿐, 오리지날과 거의 관련이 없는 사이즈로 프리랜더와 디스커버리 스포츠보다도 작습니다.[1]
이후, 디스커버리보다 작으면서 더 비싼 레인지로버 벨라까지 출시됨으로써, ‘레인지로버’라는 이름 자체를 브랜드 내의 프리미엄 서브브랜드로 민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약 6810만원에서 7660만원 사이입니다.
06. 랜드로버 벨라
1세대(2017~현재)
영국의 고급 SUV 제조사인 랜드로버가 2017년부터 생산하는 중형 SUV로, 레인지로버 라인업의 네 번째 모델입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중간 정도의 포지션에 위치하는 중형 SUV 모델로, 영국 현지시간으로 2017년 3월 1일 밤에 런던 디자인 뮤지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다음 세대 레인지로버가 나아갈 방향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실물은 2017년 3월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2021년 6월 23일, 2021년형 모델을 대한민국에 도입하며 디젤 사양의 판매를 중단하고 전 라인업을 가솔린으로 구성했으며,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새로 선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출시가는 트림에 따라 9,710만원에서 1억 1,860만원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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