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에디슨이 몇년도 사람인지는 아냐??” 에디슨 스피릿 no.1

“너네는 에디슨이 몇년도 사람인지는 아냐??” 에디슨 스피릿 no.1

질문 하나. 과연 에디슨은 몇년도 사람일까??

1번. 1900년대

2번. 1800년대

3번. 1700년대

4번. 1600년대

책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읽기 시작한 1년 사이에 그동안에 읽었던 책들이 꽤 많이 쌓여있다. 그래서 이제부터 읽은 책들을 하나씩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씩 올려보려고 한다.

일단 위에 대한 질문에 정답은 에디슨은 1847년생으로, 2번 1800년대이다.

왜 이런 질문을 던졌냐면, 일단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첫째로는 에디슨이 나의 생각보다 어려서? 놀랐기 때문이다. 나에겐 너무 큰 위인?같은 느낌이라 더 오래된 인물인 느낌이었다. (근데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서 물어봤다. 몰랐더라도 안심해라 나도 몰랐으니)

사실 나는 에디슨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 못했다. 아는 사실이라고는 축음기를 만들고, 전화기를 보급하고, 백열전구를 만든 사람이라는 것 정도와 발명의 왕이라는 대명사를 가진 인물이라는 것.

이 책을 통해서 느꼈던 것은 ‘난 놈은 난 놈이구나’라는 것과 ‘에디슨 스피릿’과 생각보다 ‘미친 놈’이라는 것?

스타트업 CEO, 에디슨 스피릿 3

01. “난 놈은 난 놈이라구나”

그 이유는 무려 12살 때 부터 철도에서 신문과 과자를 팔면서, 이것 저것 실험을 했다는 것???

15살 때 기차역에서 철로에 빠진 어떤 한 아이를 구해주는데, 그 아이의 아버지가 유명한 전신기사여서 전시기사일을 배우게 되는 기연??

또한 사장이란 타이틀을 정확하진 않지만 23살 무렵정도로?? 일찍부터 달았다. (12살 때부터 기차역에서 신문과 과자를 팔면서, 2명의 어린아이를 고용해 판매한 것을 보면 개인적으로는 이 때부터 에디슨이 사장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스타트업 CEO, 에디슨 스피릿2
약간 인상써서 그렇지 인상 피면 맑눈광 일 것 같은 노년의 디슨이형

02. “에디슨 스피릿”

에디슨 스피릿은 과연 무엇일까??

많은 유명 CEO들이 에디슨을 자신의 롤모델로 삼는다고 한다. 테슬리의 일론 머스크부터 구글의 래리 페이지,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등등.

그 이유는 에디슨이 과학자가 아닌 사업가로 해석이 되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이것이 내가 생각한 첫번째 에디슨 스피릿이기도 하다.

연구에 몰입하고, 개발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닌, 어떠한 연구로 인한 결과물을 팔기 위해 연구를 하고 접근하는 방식이다.

또한 그 과정이 굉장히 끈질기다.

두번째는 “돈을 제대로 쓸 줄 안다”는 점

에디슨은 유명해지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더 범위가 큰 연구에 몰두하기 위해 고액의 연구비가 필요했다. 또한 연구실 운영비 등등.. 그렇기 때문에 백열전구가 상용화 되기 전까지 연구하는 기간동안 지속적인 금전적인 압박을 지속해 받으면서 살아온 걸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고용한 직원들에게 제대로 된 급여를 지급하고, 실력이 뛰어난 직원들에게는 딜을 통해 더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월급을 올려주는 대신,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그 프로젝트로 인한 이익을 합리적인 퍼센트로 나누는 방식으로 주었는데, 이것이 연봉보다 많은 적도 많기 때문에 그 프로젝트에 참여한 직원이나 동료들은 더 열심히 일을 했다.

세번째는 “독서광”이라는 것.

에디슨은 어릴 때 약간 사고방식이 ‘또라이 기질’이 다분했는데, 계고에서 친구와 같이 놀러갔다가 자신의 친구가 물에 빠져 죽은 것을 계기로 학교에서 퇴학에 당한다.

그래서 전직 교사였던 에디슨의 어머니가 직접 가르치는데 그 중 하나가 온갖 지식을 책을 통해 가르치는 것.

에디슨은 학교에서도 모르는 게 있으면 뭐든지 질문을 하는 ‘질문폭격기’였다는데, 선생님이 에디슨의 질문에 ‘그건 모르겠다’라고 대답을 해도 “그건 왜 모르는데요??”라고 하는 식으로 뭐든지 물어보는 ‘미친놈’ 프로궁금러였다고 하는데, 내가 선생님이라도 좀 피곤한 성격일 것 같기는 하다.

아무튼 이러한 궁금증 살인마 에디슨은 학교에서 퇴학 당하고, 집에서 자신의 궁금증에 관련한 온갖 책들을 섭렵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규적인 학교 수업을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학적인 이론지식이 약했다고 한다. (백열전구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할 때, 그의 동료에게 옴의 법칙이란 과학 이론을 전수 받는 과정에서 나온다.)

아무튼 내가 1년동안 나름 많은 책을 읽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많은 책들에서 항상 성공한 인물은 책을 많이 읽었더라. 진짜 다독 = 성공 이다 라는 공식이 거의 90프로 이상이 진리인 것 같다.

스타트업 CEO, 에디슨 스피릿 축음기 앞에서 사진 찍은 에디슨
축음기 앞에서 사진을 찍은 디슨이형

03. “당신의 이상이 높다면 읽어봐라”

사실 이 책은 나에게 어느정도 에디슨에 대한 지식(혹은 상식)이 늘었을 뿐, 엄청나게 유익한 책은 아니었다. 그냥 위인의 일대기를 읽은 정도?

근데 하나는 확실한 것은, 지금으로 따지면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생각이 났다.

사실 어떠한 한 시대를 여는 느낌은, 어떠한 혁신적인 사건을 계기로 삶이 확연히 변화하는 것을 체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 내가 직접 몸으로 느낀 것 중 하나는 스마트폰의 보급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빛을 보급화한 사람이 바로 에디슨이기 때문이다.

근데 사실 나는 이렇게 잘 알려져 있는 유명한 사람들에게 크게 영감을 느끼지는 못한다. 왜냐면 나는 2023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시대적인 괴리감이 너무 느껴지기 때문이랄까???

그리고 나의 이상은 높다라고는 생각하지만, 이 정도로 높지는 않다. 예를 들어 일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 처럼 아예 세상 자체를 바꿔버린다는 이상 말이다. 근데 에디슨의 성취는 너무 높기 때문에, 그리고 살아 있는 생존?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역사를 그저 멍하니 지켜보는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

이런 것을 보면 나는 보통 1960~1982년 사이에 있는 인물에게 더 큰 영감을 받는 것 같다.

나는 1992년대 생인데 내 또래 정도에서는 아무리 돈을 잘 벌고, 대단한 업적을 이뤘든지간에 큰 영감을 잘 못느낀다. 그 이유는 지속가능 이라는 점이 아직 검증이 안됐기 때문에 랄까??

그 말인 즉슨, 내 생각에는 사회적으로 어떠한 높은 선망?을 받는 위치에 까지는 누구나 오를 수는 있어도, 그것을 지속하는 것은 진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outro

아무튼 최종 후기는 이 글을 읽고 디슨이 형의 관한 상식이 늘었다. 끝

댓글 좀 남겨라 여기에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