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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운전을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매일 도로에 다니는 차들을 보면, 자동차 번호판 색깔이 다른 차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번호판 색깔이 다른 이유를 혹시 알고 계신가요?
자동차 번호판에는 차종, 용도, 출고지에 따라 분류가 되어 있고 각기 다른 의미와 종류를 갖기 때문에 알고 계시면 좋은 상식일 될 것입니다.
그럼 오늘은 자동차 번호판 종류, 생각, 문자, 숫자의 의미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번호판 색깔 의미
자동차 번호판 색깔에 따라 각기 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혹시 색깔별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일반 승용차와 렌터카와 같은 대여사업용 차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흰색 바탕에 검은 글씨를 사용합니다.
외교용 차량의 경우에는 감청색 바탕에 흰색 글씨를 사용하고요.
전기차나 수소 연료 자동차의 경우에는 하늘색 바탕에 흰색 글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자동차 번호판 색깔의 의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 녹색 바탕 : 2006년 이전에는 녹색 번호판을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사용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녹색 바탕의 경유차량의 경우에는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제도에 단속 대상이 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흰색 바탕 : 대부분의 자가용들이 사용을 합니다. 최신 번호판의 경우에는 왼쪽에 청색의 태극 문양과 대한민국 국기 상징 문양이 자리잡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우리나라 국기 축약 문자인 KOR이 새겨져 있습니다.
- 노란색 번호판 : 영업용으로 사용이 되는 색깔입니다. 주로 택시나 대형 버스 같은 공공 운송수단에 부착이 되어지는데요. 상업적인 목적으로 운영이 되는 번호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하늘색 번호판 : 전기차나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차를 의미하는데요. 환경 보호 및 친환경 운송수단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흰색 번호판을 사용하는 일반 자동차와 구별 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친환경차에 대한 주차료, 통행료 감면 등 혜택을 받을 때도 편리합니다. 자동차 번호판 색깔이 하늘색이고 태극 문양과 KOR 국기 축약 문자가 표시 되어 있고, 전기차 모형 픽토그램과 전기차 표시인 EV마크가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 군청색 : 외교관 자동차임을 나타냅니다.
- 연두색 : 2024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번호판 색깔인데요. 법인 업무용 승용차에 사용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취득가액이 8,000만원 이상이며, 동일 자동차의 임차 기간이 1년 이상인 법인 자동차는 의무적으로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합니다. 2024년 1월 이전 등록한 차량의 경우에는 따로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개인 사업자의 경우에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자동차 번호판 숫자, 문자 의미
자동차 번호판은 마치 신분증과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용도나 등록한 지역, 차종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자동차 번호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부여가 되며, 그 구조와 자동차 번호판 색깔에는 각각 갖고 있는 의미가 있습니다.
처음 앞자리를 살펴보면 총 3자리 또는 4자리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그 중 첫 번째 숫자는 바로 차종을 의미하는 숫자로 2019년 이후로 3자리가 부여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간에 있는 한글 문자는 용도를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사업용 : ‘바, 사, 아, 자’
택배차 : ‘배’
렌터카 : ‘하, 허, 호’
비사업용: ‘가, 나, 다, 라, 마, 거, 너, 더, 러, 머, 버, 서, 어, 저, 고, 노, 도, 로, 모, 보, 소, 오, 조, 구, 누, 두, 루, 무, 부, 수, 우, 주’로 표기가 됩니다.
또한 뒤에 숫자 네 자리는 일련번호로서, 고유번호를 나타낸다고 보면 됩니다.
- 승용차 : 01 ~ 69 (2019년 이후로 : 100 ~ 699)
- 승합차 : 70 ~ 79 (2019년 이후로 : 700 ~ 799)
- 화물차 : 80 ~ 97 (2019년 이후로 : 800 ~ 979)
- 특수차 : 98, 99 (2019년 이후로 : 980 ~ 997)
다음과 같이 구분이 되어있습니다.